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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의 문화칼럼] 여덟 번째 대구시민주간
올해도 대구시민주간을 맞았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8일간 운영되는 대구시민주간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대구정신을 계승함으로써 대구가 재도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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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운동 이후, 풍경의 변화
이상규 경북대 명예교수 전 국립국어원장백성의 그림이란 뜻으로 민화의 ‘민’자는 우리의 마음을 늘 설레게 했다. 민화, 민속, 민요 가운데 민화라는 이름이 형성된 역사적 맥락을 보면, 마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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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칼럼] 기술개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거의 80년 동안 세계경제와 국제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기술적 우위가 아닐까 생각한다.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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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커지는 트럼프 리스크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경선 승리 및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점차 커지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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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세상읽기]멀지 않은 미래의 의과대학 모습, 교수의 입장으로 양질의 의사를 길러낼 수 있을까?
대구시의사회 이종목 공보이사철수와 영희는 어릴 때부터 사이 좋게 지낸 친구이다. 2025년 철수와 영희는 나란히 의과대학에 입학하였다. 설레는 예과 1학년때는 교양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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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덕 변호사의 시사법률 역월세
권용덕 변호사 로앤컨설팅 대표변호사역월세이번 주 본지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대구 및 경북에서만 1만 세대 가까운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지역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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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늘 물이 어떤가?
길가에 늘어선 피라칸타 나무가 단정하게 가지치기 되어있다. 분주했을 사람들의 손끝이 상상된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젊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둘이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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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논단] 공정한 선거를 치르자
2024년은 선거의 해라 불릴 만하다. 대만 총통, 우리 국회의원, 일본 자민당 총재, 미국 대통령 선거 등 76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결과에 따라 국정 방향과 정책이 크게 바뀔 수 있다. 대만은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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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을 평생교육으로’
서창익 가람평생교육원장‘리빙랩을 평생교육으로’ 새로운 사업으로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공모사업 설명서에 맞춰 서류를 작성하고 수정을 거듭하면서 완성본을 제출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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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갈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이남억 경상북도 대구경북신공항추진본부장한국의 도시화율은 2021년 기준 83%이고, 세계적으로도 향후 50년간 58%로 증가됨에 따라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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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면 망치는 술, 애주(艾酒)
수운잡방(需雲雜方)은 조선초기인 1540년 무렵 탁청공 김유가 저술한 요리책이다. 수운(需雲)은 격조를 지닌 음식문화를 뜻하며, 잡방(雜方)은 여러 가지 방법을 뜻한다. 두 권으로 된 이 책엔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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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에서] 로봇시대의 성주참외
이홍섭국장·사회2부본격적인 로봇시대가 시작됐다.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봐 왔던 일들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얼마 전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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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논단] 영화 ‘건국전쟁’에서 배운다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마침내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딱딱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50만 관객을 넘어선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알만한 셀럽의 관람 인증과 긍정적 관람 후기가 언론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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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 박대성과 한국회화의 위대한 산맥
김진혁 학강컬렉션 대표/화가한국전쟁 소용돌이에 현재 경북 청도의 운문댐 옆 공암리 골짜기에서 아버지는 죽임을 당하고 다섯살 어린아이가 왼팔을 잃었다. 이때 하늘은 아기에게 왼팔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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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인구 10만 명당 2명 정도 발생하는 흉선종, 대표 증상 및 치료 방법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윤호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흉선은 가슴내의 종격동의 앞쪽에 위치한 즉 심장과 대동맥 앞에 위치하는 면역기관으로 사춘기에 가장 커졌다가 성인이 되면서 퇴화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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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와 공동체 일자리 연관성
인생 100세 시대와 공동체 일자리 연관성 최경분 전 수성새일센터장개인의 삶이 빠르게 100세 까지 이어 진다면 지금까지 살아오던 삶의 방식으로는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 누구도 말할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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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을 재평가한다 (2024. 2. 26)
이승만을 재평가한다장동희 전 주핀란드대사 시사평론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16일만인 지난 2월 17일 현재 관람객이 53만 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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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건의 정치평론 TK 유권자 ‘제3의 선택지’가 사라졌다
송국건 송국건 TV 대표TK 유권자 ‘제3의 선택지’가 사라졌다 개혁신당 공동대표 이준석은 국민의힘에 몸담고 있을 때 ‘TK 정치’를 마음껏 야유하고 조롱했다. 그의 눈에 같은 당 소속 대구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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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랑의 "산유화"
향랑의 "산유화"이상규 경북대 명예교수, 전 국립국어원장식민시대에 계몽주의적 관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명의 줄기를 ‘불함문화’로 그 민족원류를 모색했던 육당 최남선(1890~1957)의 역사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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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작은 거인 금동지 전 경남대학교 교수/ 경남대 고운학연구소 연구원‘작은 거인’은 한 대상을 향해 상반되는 의미를 함께 묶어 사용하는 말 중 하나이다. 거인이라면 덩치와 행동이 커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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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골일기] 남들이 보기엔 쉽지만
사과나무 가지치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일단 손 닿는 곳의 굵은 가지는 전동가위로 잘라내고, 자잘한 것은 일반가위로 잘라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전동 톱으로 과감하게 잘라내는 전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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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곳; 라스트 버스 – 존 오그로츠(끝)
그레이트브리튼섬의 가장 북쪽이자 하일랜드의 끝인 존 오그로츠는 영화 주인공 톰이 살던 곳이자 여행의 출발점으로 북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는 자연의 보고다. 출처 - Pixabay.부인을 먼저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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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야기] 끝나지 않은 겨울, 대설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
입춘이 어느덧 일주일 지났다. 온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것만 같던 매서운 추위가 어느새 누그러지고, 차가운 바람 사이로 이따금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봄기운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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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경계해야 할 인지적 구두쇠
지난주를 기점으로 중앙부처의 지난해 업무 평가에 이어 올해 업무보고가 거의 마무리된 것 같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부처별 지난해 업무 평가 결과에 대해 의문시하는 시장 반응이 많았지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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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세상읽기]의료대란, 개혁의 대상은 누구인가?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의 가장 큰 명분은 필수의료 살리기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 필수의료를 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나 책상에 앉아서 계산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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