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대구도 가능하다
- 탑골공원에서 바둑을 두는 할아버지들, 평화로운 종묘 돌담길 따라 걷는 코스, 곳곳에 숨겨진 카페와 맥주집, 광장시장에서 먹어보는 녹두전과 김말이, 송해길 포장마차에서 맛보는 소주+...
- 메타버스와 도서관의 미래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부각된 메타버스(Metaverse)가 도서관에서도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올해 전국도서관대회를 메타버스 환...
- 도시의 성공, 결국 사람이 해답이다
- 바야흐로 지금 세계는 ‘도시 경쟁시대’, 아니 ‘도시화 경쟁시대’다. 우리가 여행을 가거나, 어느 나라의 사례를 이야기할 때 미국, 프랑스보다는 뉴욕, 파리를 직접 언급할 만큼 우리의...
- /박준우 시시비비/ 애플이 포항에 온다
- 최근 애플이 포항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최고 혁신기업으로 평가받는 애플의 포항 투자 소식에 포항 시민은 물론 경북 도민, 대구 시민 모두 기대가 커지고 있다.애플...
- 별이 반짝이는 밤에
- 신기하게도 하늘의 달은 하나인데 보는 장소에 따라 풍경은 달라진다. 지명에 달 월(月)자가 들어간 곳에 보름날 가보면 다른 곳보다 달의 풍경이 훨씬 좋다. 그래서 그런 곳에 둥근 달이 뜨...
- 삼중고가 우려되는 가계
-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가계의 구매 빈도가 높은 141개 품목을 대상으로 산출한 생활물가지수는 지...
- 언론은 신뢰가 최적의 경로다
- 엄중한 코로나 시국에 서울을 다녀왔다. 꼭 참석해야만 하는 결혼식 때문이었다. 여러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2시간도 걸리지 않는 고속열차 대신 운전을 택했다. 결혼식장 안에는 ...
- ‘위드 코로나’는 장기전이다
- 코로나 방역대책과 관련해 정부는 11월 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가겠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는 사람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불어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는 코로나와의 전...
- 차기 대구시장에게 바라는 시민의 마음
- 이주형 경제사회부장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내년은 대통령 선거가 3월, 지방선거가 6월 등 큰 선거가 두 차례 치러진다.최근 ‘화천대유’를 둘러싸고 여야 대통령 후보들의 싸...
- 파괴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움, 단풍
- 박광석 기상청장“단풍나무 아래서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별을 닮은 단풍잎들이황홀한 웃음에 취해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이해인 시인의 ‘단풍나무 아래서...
- 제대군인을 응원합니다.
- 올해 제대군인지원센터 근무 2년째, 두 번째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한다.이전에는 10월이면 감성적으로는 절경의 가을 단풍과 겨울을 맞이하는 고독의 계절로, 직장인으로서는 올해의 마지막...
- ‘달고나’의 소환, 과연 추억일 뿐인가?
- 유년 시절, 도청 옆 산격동 주변엔 온통 채소밭이었다. 이른 아침 거름으로 사용하는 인분통을 짊어진 동네 아저씨의 모습은 일상의 풍경이었다. 굽이 흐르는 금호강을 따라 그렇게 채소는 ...
- /이슈추적/ ‘위드 코로나’ 언제쯤 가능할까
- 코로나 사태가 2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확진자 수와 그로 인한 방역 조치의 잇따른 연장으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 조치를 두고서도 여론이 ...
- 국립5·18민주묘지를 다녀와서
- 피 끓는 청춘 한때를 함께 했던 동료를 묻기 위해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다녀왔다. 그는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에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투옥과 제적, 복학을 되풀이했다. 그는 선후...
- 대통령 후보들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기대하며
- 우리나라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직전년도 보다 0.08명 감소했으며,...
- 대마 주산지 안동이 국가 헴프 산업 전초기지로
- 고대 그리스 신화 속 미소년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져 연못만 바라보다가 빠져 죽고 말았고, 그 자리엔 수선화가 피어났다. 수선화(narcissus) 향기의 마취 성분에 연...
- 캐치 미 이프 유 캔
- 누구나 대박을 추구한다. 크게 성공해 이름을 떨치고 싶은 마음은 본능에 가깝다. 정치든 예술이든 그 무엇에 종사하든 대박을 터트리고픈 꿈이 있는 법이다.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는 인...
- 잠자는 이성은 괴물을 낳는다
- 한 남자가 책상에 엎드려 있다. 다리를 엇비슷하게 교차하고 앉은 그는 얼굴을 팔에 파묻은 채 잠을 자고 있다. 그의 뒤쪽으로는 어마어마하게 큰 부엉이와 고양이가 노려보고 있고, 거대한...
- 행안부로 넘어간 ‘군위군 대구편입’ 추진
- 문정화 제2사회부 신도청권 취재팀장군위군의 대구 편입 추진을 위한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 건의서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제출됐다. 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편...
- ‘2021 길 위의 인문학’을 마치며
- ‘신천을 걷다, 수성을 만나다’란 타이틀로 진행된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이 지난 주말 마무리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
- 신선한 스케줄
- 하얀 억새풀과 구절초가 은빛으로 가을을 색칠한다. 황금빛을 더해가는 알곡들은 추석이 지났다며 어서 빨리 익어 고개 숙여보자고 하듯 바쁜 몸짓이다. 병아리 솜털 같이 여리게 시작하던...
- 윤석열과 홍준표…TK의 선택은
- 홍석봉 야권의 대권 후보 경쟁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간의 양강 구도가 됐다. 여야의 유력 후보 2명이 ‘대장동 특혜’와 ‘고발 사주’ 의혹의 덫에 빠져 허우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