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2025년 3월 25일(화) 대구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이효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임동문 지부장 및 직원 3명과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 이효원 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3층식당 및 체력단련실 청소 봉사활동, 사업소개, 협약서 서명 및 기부금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 앞서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3층 식당 및 체력단련실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호대상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묵은 때를 씻어내며 보다 쾌적한 생활관 환경을 조성하여 숙식보호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100만 원 상당의 부식을 지원하였으며, 기부된 간편식(컵밥 등)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지부 숙식보호대상자의 급식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동문 대구지부장은 “법무보호사업에 뜻을 함께 해주신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응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현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은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