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벚꽃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가 개막한다.
이번 진해군항제는 산불 재난으로 인해 축소 개최된다. 개막식은 28일 예정되로 진행되지만 산불재난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해진다.
4월 2일 예정된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는 취소됐다.

한편,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은 3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3일∼3월 30일, 중부지방은 3월 29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30일 ~4월 6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5~11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1일 개화, 4월 8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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