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이진철, 이하 ‘탐방원’)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 이하 ‘소백산사무소’)는 지난 25일(화) 탐방원 야외정원에서 소백산 자생식물 식목행사를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소백산 철쭉 등 지역의 대표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면서,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탐방원의 경관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탐방원과 MOU가 체결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소백산사무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영주새마을금고 ESG봉사단 24명, 탐방원과 소백산사무소 직원 등 총 55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소백산 대표 경관인 철쭉군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와 소백산사무소 간 협업으로 키운 20년생 철쭉 25본과 야생화(민백이꽃 및 동자꽃) 280본을 탐방원 야외정원에 식재를 하여 가까이에서 소백산의 야생화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대표 탐방 명소로 거듭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이진철 원장은 “지난 해 우리 탐방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에 대한 홍보 등 환경교육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