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의 첫 독박육아에 도전하며 현실 육아의 벽을 체감했다.
박수홍이 4개월 된 딸 재이와의 하루를 보내며 ‘육아는 전쟁’임을 온몸으로 증명했다. 2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생애 처음으로 독박육아에 나서며 현실 육아의 고군분투기를 공개했다.
평소 아내 김다예와 함께 공동 육아를 실천해왔던 박수홍은 이날 하루 동안 홀로 재이를 돌보게 됐다.
김다예가 외출하자마자 그는 “절대 내복 안 입힐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몇 분 후 “편한 게 최고지”라며 재이를 내복 차림으로 갈아입히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낯선 손길에 칭얼대는 재이를 달래며 옷을 갈아입히는 데만도 한참이 걸렸고, “미안해, 미안해”를 연발하며 진땀을 흘리는 박수홍은 결국 무릎을 꿇고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그런 그를 보고 MC 최지우는 “벌써 방전된 거예요?”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박수홍은 “아빠랑 누워있기 놀이할래?”라며 생존 육아 모드에 돌입했지만, 시계를 보며 “아직 1시밖에 안 됐다고?”라며 육아의 길고도 긴 하루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체력은 바닥났지만, 재이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박수홍. 진짜 육박전 같은 하루 끝에 “이게 독박육아 실화냐”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아빠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