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김광섭, 이하 제주캠퍼스)가 생명을 지키는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제주캠퍼스는 26일 교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함께 ‘청렴 실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청렴’의 가치를 더해 단순한 생명 나눔을 넘어 정직하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의미를 뒀다.
현재 우리나라는 단체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다. 제주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이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헌혈을 마친 한 재학생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기쁨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행사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광섭 학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숭고한 봉사이며,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및 청렴 행사를 통해 헌혈 참여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도내 유일 기술교육대학으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