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창우 화백 ©중앙일보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석창우 화백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예술인 당사자들이 주체가 돼 장애인예술 발전을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 등 장애예술인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협회 주요 사업은 장애인예술 대중화를 위해 장애인예술 전문잡지 ‘E美지’와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그리고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북 ‘누구시리즈’ 발간이다. 석창우 화백은 협회 초창기부터 함께하면서 협회 제호는 물론 두 개 잡지 제호를 직접 만들어서 제호 브랜딩 효과를 높였다.
신임 석창우 회장은 “평생 개인 작업을 해왔지만 장애인예술 성장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장애예술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 이사회는 석창우 화백이 우리나라 장애예술인의 상징적인 존재여서 장애예술인들의 대표자로서 최고의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출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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