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 10회, 충격적 반전…죽은 줄 알았던 회장 등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9 08:13: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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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0회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해당 회차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누명에서 벗어나 복수를 준비하던 중 뜻밖의 피투성이 참극과 함께 죽은 줄 알았던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전개 요약: 계획은 순식간에 참사로 김영란은 가선영(이영애 분)의 자작극으로 살인교사 혐의를 받았으나 스스로 누명을 벗어나 복수를 준비해 왔다. 가선우(이창민 분)는 뉴욕에서 가예림(이다은 분)을 살해한 증거를 확보하고 먼저 김영란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등 복수의 실마리가 마련되는 듯했다. 그러나 가선영은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었고, 길호세(양경원 분)를 이용해 가선우와 김영란을 제거하려는 잔혹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현장 참사와 희생 증거 인수를 위해 약속 장소에 나간 김영란은 현장에서 가선우가 살해되는 광경과 마주했다. 길호세는 김영란과 충돌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피투성이 현장을 목격한 이돈(서현우 분)과 전동민(전동민 분)은 충격에 빠졌다. 전동민은 김영란을 도피시키기 위해 스스로 모든 죄를 뒤집어쓸 것을 결심하며 극적인 희생 의지를 보였고, 김영란은 그를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선영의 발악과 강압적 요구 가선영은 전동민을 살인자로 만들 뿐 아니라 전동민의 어린 아들 전주원까지 끌어들여 김영란에게 자살을 종용하는 등 악행의 수위를 높였다. 극한의 상황에서 김영란은 자신의 선택이 주변을 위태롭게 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사태를 종결시키려는 결단을 내린다.

클라이맥스 — 회장의 재등장, 모든 것이 뒤집히다 김영란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놓는 그 순간, 서재 문이 열리며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성호 회장이 등장한다. 생사 여부가 확실치 않은 회장의 등장은 시청자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기며 ‘죽음’의 실체와 김영란이 본 것이 환영인지 진짜인지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회장의 재등장은 향후 전개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음을 암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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