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 2군 K3 전북현대 N팀이 26일 완주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K3리그 경주한수원과 26R 마지막 홈경기에서 0-1 석패로 마감했다. 이로써 전북현대N팀은 승점 20점으로 계속 13위을 유지했다, 반면 경주한수원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양평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전북현대N팀은 간간이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54명의 홈팬들이 열렬한 응원가로 경기장을 메운 속에 리그 5위 K3 전통강호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격돌한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진력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팀 특유의 조직력을 극대화시키며 치열한 공방으로 팽팽한 긴장감 수위를 높였다. 두 팀은 계속해 수차례의 결정적인 기회에도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이에 경주한수원 서보원 감독이 후반 18분 우병철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적중했다.안용우와 교체 투입된 우병철이 후반 30분 천금같은 결승골를 터트리며 서 보원 감독의 기대에 보답했다.
일격을 맞은 전북현대N팀 안대현 감독도 실점 후 김창훈, 이재준을 투입하며 추격의 분위기를 도모했으나. 결국 더는 득점없이 경주한수원에게 0-1로 졌다.

경기 후 홈팬들을 마주한 안대현 감독은 “올해 시즌 홈팬들께서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셨음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안대현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보다 잘 준비해서 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홈팬분들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도 전했다.
전북현대N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울산시민축구단과 27라운드 원정경기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