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부사관후보생 288기 임관식 거행…정예 부사관 거듭나다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9 14:4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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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288기가 교육사령부 연병장 사열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부사관 288기가 교육사령부 연병장 사열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정호 중장)는 29일 교육사 연병장에서 제288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지난 6월 16일에 입영한 후보생들은 11주간의 교육 훈련 과정을 거쳐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교육사는 가족 쉼터를 비롯한 피복전시, 모병홍보 등의 홍보부스 운영과 캄보밴드, 의장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선보여 참석 가족들과 내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주요 내빈 및 가족들이 신임 하사들의 계급장을 직접 수여하는 ‘계급장 수여’ 시간으로임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임관식은 ▲개식사, ▲수료증 수여, ▲상장 및 특별상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사관 288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사관 288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우수한 교육 훈련 성적으로 국방부장관상은 김한결 하사(27세, 공병), 해군참모총장상은 곽민규 하사(20세, 조리), 교육사령관상은 김예지 하사(30세, 의무)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노희준 하사(19세, 사통)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서건교 하사(19세, 사통)가 주한미해군사령관상, 하태인 하사(19세, 조타)가 해군 발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임관식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건우 하사는 할아버지가 해군병 117기 전역, 아버지가 부사관 181기 사통 상사 근무 중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예심을 본받아 3대째 해군 가족이 됐다.



공나겸 하사는 아버지, 2명의 언니, 삼촌까지 부사관 선배로, 임관과 동시에 해군 가족으로 탄생했다. 또한, 오영택 하사와 김진산 하사 등 19명의 신임 하사는 월남전, 6ㆍ25전쟁 등에서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다.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사관 288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사관 288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사 정훈실 하사 홍성민, 교육사 기군단 정훈과 하사 고명규)




두 번째 군번을 부여받은 신임 부사관도 있다. 최민호 하사와 박민석 하사 등 12명의 신임 하사는 해군, 해병대, 육군에서 현역병으로 근무하다가 해군 부사관의 뜻을 품고 신분전환을 통해 임관했으며, 정우열 하사와 박다은 하사를 비롯한 49명의 부사관은 부사관, 병 각자의 신분으로 복무 후 전역했으나, 남다른 열정을 갖고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하며 두 개의 군번을 보유하게 되었다.



강정호(중장) 교육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최신 함정과 무기체계들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의 군사전문가가 되어주길 당부하면서, “본인이 속한 함정, 부대에서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모두를 리스펙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임관 직후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직별 별로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해ㆍ육상 부대에 배치되어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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