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통사고 조사, 디지털로 과학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8 09:00: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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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서범규 안전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서범규 안전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6일(화) 몽골 도로교통부(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서 몽골 교통사고 조사·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몽골 도로교통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국립과학수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최재원 교수가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최재원 교수가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공단은 드론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분석사례를 소개했다. 또 민간 전문가 4명을 초청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몽골 현지 적용방안을 설명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약 8차례에 걸쳐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을 병행하며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김원기 사고조사 연구원이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 현지교육에서 공단 김원기 사고조사 연구원이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몽골 교통사고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교육과 초청연수를 포함해 8회 이상 기술전수를 추진했다”라며, “향후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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