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에 호우가 이어지면서 두계천 일대 세월교가 전면 통제됐다.
계룡시는 9월 20일 오전 8시 28분 기준, 계룡대교·엄사리·두계리 등 두계천을 가로지르는 세월교 전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근 차량에 대해 즉시 우회 운행을 당부했다.
세월교는 수위 급상승 시 순식간에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통과 시 큰 위험이 뒤따른다.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하천변·세월교 접근을 중단하고, 통제선 우회 및 지자체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