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U15 유선옥 감독 결의, "아이들 성장만을 위해 직진할 것"...환영회와 송별회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9 11:20: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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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FCU15 선수단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화합과 결의을 다지는 화이팅을 외지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FCU15 선수단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화합과 결의을 다지는 화이팅을 외지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합천FCU15(가회중)이 희망이 가득한 굵고 우량 씨앗을 깊숙이 심으며 한층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

합천U15는 4일 합천군 가회면 무봉관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 겸 안전기원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공로패 전달 후 학부모 전임 임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공로패 전달 후 학부모 전임 임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선수단이 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선수단이 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행사는 가회중 서원일 교장,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 박태암 합천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가회학원 이창열 이사, 합천U15 후원회 이창열 사무국장, 윤병주 홍보부장 등 내빈들과 김두영 합천스포츠클럽U18 감독을 비롯한 학부모 임원들과 소속 선수단, 학부형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합천U15 김정읍 학부모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먼저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묵념, 유선옥 감독의 인사말, 서원일 가회중 교장의 환영사, 공로패 전달, 졸업생과 신입생 소개와 소감을 밝히는 순서로 이어지면서 진행되었다.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 참석한 가회중 서원일 교장,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 박태암 합천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가회학원 이창열 이사, 합천U15 후원회 이창열 사무국장, 윤병주 홍보부장 등과 함께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 참석한 가회중 서원일 교장,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 박태암 합천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가회학원 이창열 이사, 합천U15 후원회 이창열 사무국장, 윤병주 홍보부장 등과 함께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가회중 서원일 교장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환영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가회중 서원일 교장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환영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행사에서 서원일 가회중 교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가 듯하는 바는 우리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각자의 꿈을 다짐하는 자리라 생각”이라면서 “모두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잘 챙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건강하고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면 중도 탈락없이 결국 꿈에 도달할 수가 있다고 믿는다”고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원일 교장은 “오늘 졸업생들과 학부님들께 학교의 위상과 명예을 드높이기 위해 많은 헌신을 해주심에 이 자릴 빌어 깊은 인사을 드리며 앞날의 밝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또한 오늘 우리 학교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들과 학부형님들께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학교는 사회에 진출해서도 올바른 인성 함양 교육과 함께 무엇보다 건강한 안전을 도모하는 교육을 최우선으로 지향 한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무탈하게 각자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는 학교로 믿고 맡겨준 믿음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 자신있게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합천U15 졸업생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학부모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졸업생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학부모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캡틴 권도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캡틴 권도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졸업생 전원이 합천스포츠클럽U18로 진학이 확정된 가운데 졸업생 대표로서 나선 권도윤 주장은 “지난 3년 동안 저희들을 위해 애써주신 유선옥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선생님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등학교 진학해서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할 것이고, 훗날 합천U15팀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로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2025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학부보들과 함께 하트로 인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2025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학부보들과 함께 하트로 인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어 단상에 오른 유선옥 감독도 “졸업생들과 신입생을 마주하니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면서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 또한 더 무거워짐을 느낀다. 지금껏 지도자 생활하는 동안 항상 첫발을 내딛는 당시의 첫 각오와 초심을 유지하려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많은 부분들에 있어 의미있는 성과도 이뤘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선옥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해 아이들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면서 “그러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더 노력해야 되겠지만, 무엇보다 학부모님들, 학교 교직원들과 지역 분들이 다 함께 아이들을 위해 항상 응원과 관심을 보여주시면 아이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부연했다.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격려금 전달 후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격려금 전달 후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졸업새들에게 기념선물과 꽃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졸업새들에게 기념선물과 꽃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또한, 유선옥 감독은 “아이들이 더 쾌적한 숙소 생활을 위해 숙소 리모델링을 했고, 특히 오늘 모아주신 후원금은 단시간에 아이들 키를 5센치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게끔 식단을 지금 두 달 동안 고기로만 다 짜놨다. 그래서 아이들이 식사나 간식 등에서 있어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입생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일이 일도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유선옥 감독은 "여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마련을 위해 치킨 가게를 운영하려 한다"면서 "합천은 매년 동계 훈련이나 각종 대회가 수시로 열리는 축구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합천군을 방문하는 축구팀을 상대로 영양가 높고 맛있는 간식용 먹거리인 치킨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쾌적한 전용버스 마련과 함께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 말했다.

합천U15 선수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안전을 다지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선수들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안전을 다지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코칭스태프와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합천U15 유선옥 감독이 4일 무봉관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코칭스태프와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그리고 유선옥 감독은 “올해 팀 목표가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 성적을 내는 것이다. 우승이란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이 스트레스 안 받고 나름 즐거운 축구을 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4강의 목표도 세웠다”면서 “우리 팀 구성원들이 올해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응원해주는 문화가 더욱 다져지길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행사는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장의 격려금 전달, 안전기원제,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종료되고 석별과 환영을 다지는 만찬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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