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XLR, 26일 라이브 공연 개최…대표곡 ‘Xai’ 등 무대 예고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4-25 09:55: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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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프로듀서 마운트(Mount) XLR이 단독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마운트 XLR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공연장 jiha에서 약 100분간의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같은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모노 렌즈(Mono Lens)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운트 XLR은 데뷔 싱글 ‘Acid Wasp’로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UK 베이스 음악의 요소와 힙합의 강렬한 비트, 실험적인 음악 기법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운드를 구축해 왔다.



또한 허드슨 모호크(Hudson Mohawke), 크러쉬(Crush), 에스파(Aespa), 김심야(Kim Ximya), 소윤(So!YoO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음악 신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Xai’는 물론, 곧 발매될 신작 앨범의 수록곡들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마운트 XLR은 라이브 장비를 적극 활용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공연이 열리는 jiha는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지하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원초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독보적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노 렌즈는 브레이크비트(Breakbeat)와 더브(Dub)의 영향을 바탕으로, 영화적이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가는 프로듀서다. 그는 꾸준히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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