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위한 'K-POP 한중평화협회' 출범식 가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4 17:59: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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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구자형 이사장, 중국재한교민협회 왕해군 총회장,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신부호 한국본부장,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배지연 회장/최정범 기자
사진=좌측부터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구자형 이사장, 중국재한교민협회 왕해군 총회장,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신부호 한국본부장,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배지연 회장/최정범 기자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한한령 해제를 위한 'K-POP 한중평화협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중국 제20차 중앙위원, 중국 전국귀국화교연합회 당서기 겸 주석 등의 고위인사 ‘만리쥔’의 방한 행사에서 진행됐다.

2016년 사드 정국으로 시작된 한한령(限韓令)으로 K-POP 등 한국문화의 진출은 긴 동면이 시작됐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은K-POP, K-드라마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시대의 꿈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새롭게 출범한 ‘K-POP 한중평화협회’가 한중간의 문화 인프라가 되고자 이날 6개 단체(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세계우애재단,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가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K-POP 한중평화협회’ 대표 회장인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장 신부호 회장은 “평화적 음악문화의 강물은 이미 양국 젊은이들 가슴 속을 마음 깊이 흐른다. 본 협회는 앞으로 한중은 물론 동아이사의 평화를 이루는 데 머릿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회장인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왕해군 회장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한중간의 문화교류 역사 에너지가 한중 양국 공동의 미래번영을 위해 새롭게 꽃피울 수 있도록 시대정신에 부응하겠다.”라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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