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 결제 서비스 전면 중단…정산 지연 사태 우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30 10:39: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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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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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유사한 미정산 사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의 신규 결제를 대행하는 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PG사)는 28일 오후부터 신규 결제를 모두 막았다. 발란의 자체 결제 서비스인 발란페이도 중단되었으며, 구매 시 '결제불가' 안내 메시지가 표시되고 있다.

발란은 입점 업체에 대한 정산 계획안을 번복하며 미정산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음에도 불구하고, 24일부터 정산을 중단했다. 원래 28일에 정산금 확정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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