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IBK기업은행, 300억 규모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보증료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9 22:24: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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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와 IBK기업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대출에 도움을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보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전경

동행지원 사업은 기존에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연계, 영천시 10종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이뤄지는 대출의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5% 이차보전에 더해 IBK기업은행이 보증료를 1.0% 지원하고, 보증기관이 0.2% 감면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와 IBK기업은행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년간 총 3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및 보증료를 지원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제 악재로 고군분투 중인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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