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국가 산업지원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논의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3-11 08:37: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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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산업계와 민간·공공부문 연구기관과 함께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국회미래산업포럼'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무역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요구가 국회의 입법과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회미래연구원은 10일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미래산업포럼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포럼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진행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삼성글로벌리서치,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영연구원, 현대자동차, HD현대, 한화가 참여했으며, 공공 부문에서는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AI와 같은 기술 변화가 산업 구조와 질서에 복합적인 도전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의장은 “국회, 정부,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국회미래산업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입법과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부회장은 “국내에서 자체적인 혁신 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이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국회미래산업포럼이 우리나라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입법·정책·예산 등에 반영되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국회미래산업포럼이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향후 포럼에서 우선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주제 선정과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식은 오는 4월4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포럼은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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