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권영진 의원과 김도읍 의원, 정점식 의원, 서범수 의원은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4일 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를 방문, 기계설비건설단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권영진 의원은 “협회의 숙원사업이 많을텐데 행사장에서 잠깐 보면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오늘 직접 의원님들을 모시고 왔다”면서 “기계설비업계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의원님들과 함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의원은 또한 “기계설비건설협회가 건의한 정책제안을 소중히 생각하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계설비산업 R&D 확대 및 추진체계 강화, 강소 기계설비건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확보, 공공공사 적격심사 낙찰하한률 상향 등은 정책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오늘 현장에 오신 의원님들과 함께 국토부와 협의하여 진전될 수 있도록 건산법, 하도급법 등 법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해외 발전 플랜트 해외시장 진출에 국내 강소 기계설비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주도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기계설비산업계의 참여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의원은 “국토위 구성 후 당 차원의 유관단체 현장 방문은 처음이다”면서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기계설비는 국가탄소중립 이행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자 국민경제 안정화 및 국가에너지 절감 정책에 중요한 기술요소임에도 ’25년 국가 R&D 예산 중 기계설비산업 분야에 배정된 금액이 없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기계설비업계가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의 정책제안에 관심을 갖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수 의원은 “국토위 구성 후 관련단체 방문은 처음이다. 기계설비협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의 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지원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관심이 많았다. 기계설비는 건축물의 혈관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전문 분야인만큼 국가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단 및 시도회장들은 최근 자재가격 급등, 인건비 상승, 공사물량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계설비건설업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완화 △건설공사 적정원가 확보 방안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면제 사유 개선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