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남지역 청소년 대상 항공캠프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5 17:3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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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청소년 항공캠프(11.3~11.5)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11월 3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청소년 항공캠프(11.3~11.5)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전남지역 청소년 74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항공캠프’를 운영한다.

* 1회차(11.3⁓11.5), 2회차(11.10⁓11.12), 3회차(11.17⁓11.19)

공사는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여수시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진로탐색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김포공항 시설 견학 △항공종사자 진로특강 △국립항공박물관 체험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동아리와의 교류 △서울 주요 명소 탐방 등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활동지원금(1인당 10만원)이 제공된다.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1억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전라남도청은 사전활동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를, 전라남도교육청은 참가자 선발과 현장학습 인가 등 행정절차를 담당한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항공캠프를 통해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항공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항공분야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공항인근지역 청소년 대상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Learn-way School’,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양양 워케이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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