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전문 체육분야에서 서울시 체육을 빛낸 현역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계속해 활동과 기여할 수 있는 2025년 은퇴선수 교육 프로그램 '2급 스포츠지도사 필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야심차게 추진할 2급 스포츠지도사 필기교육은 현역 선수 및 은퇴 선수들이 경력 종료 후 후진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지도자로 준비하는 과정의 첫 토대인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체육회는 뛰어난 지도자 배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시되는 2급 스포츠지도사 첫 단계인 필기 교육 과정은 온․오프라인 혼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 및 문제풀이, 실전 모의고사, 합격비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로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강의 유명 유튜브 ‘헝그리스포츠’를 운영 중인 한현근 강사가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1월 5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서울시민 100명이고, 현역선수 및 은퇴선수(19세이하부 1년 이상)를 우선 선발한다.

강의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026년 시험 대비 교재 제공 및 기프티콘 제공, 상시 질의응답 등 합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을 빛낸 전문체육 선수들이 은퇴 후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위한 출발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일정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