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정부시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모자선회와 함께라면 따뜻합니다' 지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라면 1,000박스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고,5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 1,000박스는 주로 지역 내 경로당에 배분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행복을 나누고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6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선단체로, 2012년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태규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의정부성모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면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