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4년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선정으로 선두4리 항(선두4리)은 인근 선두항(선두5리)과 하나의 ‘선두권역’ 생활권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며 어항 기능 회복은 물론 관광과 연계한 어촌으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어민 소득 창출, 생활 SOC 확충, 관광 자원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어판장 노후 시설 정비 및 증축, 수산물 덕장 및 가공시설 설치, 커뮤니티센터 조성, 어구․어망 창고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및 컨설팅, 지역 특화 홍보․마케팅 등이 추진된다.
박용철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은 군민과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룬 결실로 침체됐던 선두권역 일대가 활력을 되찾고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어항시설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