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골든타임 확보...임산부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나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5 11:49: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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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골든타임을 확보...임산부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나서.(사진제공.양주소방서)
양주소방서,골든타임을 확보...임산부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나서.(사진제공.양주소방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소방서 재난대응과는 지난 4일, 시민의 생명 보호와 신속한 응급대응을 위해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소방서 관계자들은 회천2동주민센터와 평생교육원, 그리고 나무정원산부인과를 방문해 리플렛을 배부하고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양주시 사회복지과와의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는 사회복지과를 통해 방문 민원인에게도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협조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질병이나 장애, 응급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미리 119에 등록해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대원이 즉시 환자 정보를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1인 가구 등 위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119안심콜 홈페이지(https://www.119.go.kr)에 접속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등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주소방서 권선욱 서장은 “119안심콜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방서뿐 아니라 지자체와 복지기관이 함께 홍보에 나서 시민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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