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푸르미스포츠센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차장 증설공사가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이용객 규모가 2023년 25만명, 2024년 30만명, 2025년 9월 기준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일평균 약 1100명의 이용객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부지 내 주차공간은 한정돼 이중주차 및 노상주차 등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됐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기존 173면의 주차장에서 2억3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365㎡, 총 44면 규모의 주차장 증설공사를 추진해 오는 10일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증설되는 주차장에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를 위해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 이번 주차장 증설을 통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객들의 접근·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