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추석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집중 홍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5 11:53:59 기사원문
  • -
  • +
  • 인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박기철)는 10월 1일 경주시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공=농어촌공사경주지사) 경주 성동시장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 캠페인’
(제공=농어촌공사경주지사) 경주 성동시장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 캠페인’

이번 홍보는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고령농업인과 도시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지은행관리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는 즉석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핵심 사업이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전부 매도할 경우, 매도대금 외에 매도면적 ㎡당 50원의 이양은퇴직불금을 일정 기간 동안 추가 지급하는 제도다.

또한 공사가 매입한 농지는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여 영농 정착을 돕는 구조로, 고령농의 은퇴와 청년농의 진입이 동시에 이뤄지는 ‘농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기철 경주지사장은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평생 농업에 헌신하신 고령농업인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그분들이 일궈온 소중한 농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이어주는 세대 간 상생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항상 가까이 다가가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