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병원 의료 현장
팀제로코드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Hebron Medical Center)에 약 300만원 상당의 다국어 통역기기 ‘아네스노트(anessNote)’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네스노트’는 다중 언어 음성 인식과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통역기기로, 한국어, 영어, 크메르어 등 다양한 언어 간의 즉각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응급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문 진료 문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언어 장벽이 의료 안전성과 직결되는 캄보디아 현장에서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과 환자의 신뢰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기를 전달받은 헤브론병원은 캄보디아 저소득층과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또는 저비용 진료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의료 기술 지원이 절실한 대표적 병원 중 하나다. 헤브론병원은 이번 통역기기 지원은 단순한 기술 기부를 넘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팀제로코드 이진영 부사장은 “무역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아네스노트’가 의료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팀제로코드 정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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