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김성규, 한요한, 최예나, 최유리 등 새롭게 합류한 4팀을 포함해 총 25팀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7월 19일(토)에는 김성규, 더 폴스, 리도어, 쏜애플, 아마자라시, 애쉬아일랜드, 영웨이브, 원위, 제미나이, 제이씨유카, 카미키타켄, 태버, 한요한이 무대에 오른다. 7월 20일(일)에는 드래곤포니, 루시, 10CM, 엔플라잉, 오월오일, 이무진, 지소쿠리클럽, 최예나, 최유리, 캔트비블루, 프랭클리, 하현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하여 ‘올 장르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보이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메인보컬 김성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음악성과 깊이 있는 감성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페스티벌,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사운드베리 페스타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요한은 힙합과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다. 최근 정규 앨범 선공개 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 축제 및 페스티벌에서 역시 라인업에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예나는 솔로 데뷔 이후 ‘SMILEY’, ‘HATE XX’, ‘네모네모’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당당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왔다. 특히 무대 위에서 상큼한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밝고 경쾌한 무드를 지닌 그녀가 사운드베리 페스타를 어떤 분위기로 물들일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연속 출연하게 된 최유리는, 한층 더 깊어진 음악으로 관객과 다시 한번 특별한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최유리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독립적인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감미로운 음색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그녀의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며 감성적인 색채를 한층 더해줄 전망이다.

이번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토요일(19일)과 일요일(20일), 서로 다른 분위기의 라인업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한다.

19일(토)에는 더 폴스, 리도어, 원위, 쏜애플 등 밴드 사운드와 애쉬 아일랜드, 제미나이, 제이씨 유카, 태버 등 힙합과 알앤비 기반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처음 해외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올린 아마자라시와 카미키타켄의 감각적인 무대는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일)에는 드래곤포니, 루시, 10CM, 엔플라잉, 오월오일 등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이 여름의 청량함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무진, 최유리, 하현상 등 감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지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며, 음악 팬들의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균형 있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Taste the Music, Feel the Flavor'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관객들이 음악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오감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비롯해 음악 외에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관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운드베리 페스타' 25의 티켓은 NOL 티켓, 티켓링크(네이버예약), YES24, 멜론티켓, 29CM, 무신사, STAYG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처 상세 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자세한 정보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