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부대 내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5-30 09:20:23 기사원문
  • -
  • +
  • 인쇄

해군교육사령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 안내도 및 시설사진 (제공=해군)
해군교육사령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 안내도 및 시설사진 (제공=해군)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령관 강정)는 병ㆍ부사관 입영식 및 수료식, 부사관 임관식 등 다양한 군 행사에 참석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교육사는 연간 약 1만 2천여명의 장교, 부사관, 병을 양성하는 해군의 시작점으로 이와 관련한 각종 입영ㆍ수료ㆍ임관 등 각종 행사에 매년 수만명의 외부인이 방문한다.



이에 교육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는 가족과 지인 중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과 같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행사에 참석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초부터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5월까지 단계적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단상 접근을 위한 휠체어 경사로 설치 ▲임산부용 수유실 신설 및편의용품 비치 ▲현수막을 통한 동선 안내 등 시설ㆍ좌석ㆍ안내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수유실 내 기저귀 교환대 및 신규 소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애인용 간이화장실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실질적인 접근성과 체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이번 지원계획을 수립한 인사행정처장(중령 양훈모)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해군에 온 아들과 딸들을 축하하러 오는 분들이 불편 없이, 마음 편히 부대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