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2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국세 정세와 안보 환경 속에서의 효과적인 평화통일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대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현재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논의도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와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 교류, 통일교육, 평화공감 통일개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