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유소년축구 유망주, MBC꿈나무축구재단 장학금도 잇따라 수혜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9 10:52: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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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 '걱정해결사업' 이 함께 지원 중인 유소년축구 유망주(성남초6학년)가, 지난 16일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박항서)에서도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유소년축구 유망주인 아동은 또래에 비해 축구를 늦게 시작 했으나, 남다른 소질을 보여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미로만 축구를 해오다가 소속팀 감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대한축구협회(KFA)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됐으나, 매달 지출되는 훈련비와 부대경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선수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동구에서는 부산축구협회와 소속팀을 통해 아동의 재능과 의지를 확인하고, ‘걱정해결사업’으로 6개월분의 교육비(훈련비, 레슨비) 48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잇따른 MBC꿈나무축구재단의 장학금 200만원 지원은 대회 참가비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동구에 이어 MBC꿈나무축구재단의 지원 소식에 아동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지역사회를 빛낼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유소년축구 꿈나무에 대한 지원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동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자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꿈나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유망한 아동들의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메리츠화재와의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통해 매년 5,000만원의 후원을 받아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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