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9 10:08: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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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8일, 시청 일원에서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 용품 없는 날’로 지정,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근무자를 포함,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공공청사 내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텀블러 세척기는 설치 약 두 달 만에 총 3150회 사용되며, 공공기관 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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