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환경부 측은 누구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또 해야만 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행사 내용을 알려 흥미를 돋웠다.
먼저 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누구나 자주 마시는 커피 포장을 텀블러에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일부 카페 등에서는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집에서든 밖에서든 늘 입고 있는 ‘옷’으로도 지구를 보호할 수 있다. 최근 업사이클링, 재생 소재 등이 주목받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원단 등을 용한 옷, 가방, 신발, 아이템이 실제로 많이 출시되고 있고 이를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에 한 걸음 더 걸어갈 수 있는 셈이다.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피크닉을 떠나고 있다. 피크닉할 때 편리성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일회용품이다. 컵부터 그릇, 수저, 포크, 나이프 등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면 쓰레기를 배출시키지 않고 건강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배출은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플라스틱 등을 100%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사용 후 확실하게 분리 배출하며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