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어제 대선후보 경제분야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구체성이 부족한 정책을 남발하고, 비판을 받으면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호텔경제론’을 끝까지 주장하는 모습은 경제적 이해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토론 중 김문수 후보에게 “어쩌라고요?”라고 발언한 점을 들어, 대통령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반도체 연구 인력의 유연근로제 확대를 반대한 점을 들어, 산업 발전을 저해했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같은 후보자에게도 무례한 태도를 보였으며, 대통령이 될 경우 국민을 어떻게 대할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기본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의 자질 부족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선 정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각 후보 간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