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한미1군단 '軍소리군소리' 제4권 출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9 14:50: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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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미1군단 '軍소리군소리' 제4권 출판<이미지제공=의정부시>
▶한ㆍ미1군단 '軍소리군소리' 제4권 출판<이미지제공=의정부시>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의정부시는 15일 캠프 레드클라우드 한ㆍ미1군단 '軍소리군소리' 제4권 출판기념회를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軍소리군소리』 4권에서는 ‘I CORPS Family 함께한 50년’이란 제목으로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한·미1군단에 소속된 한국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50년 만에 담고 있다.

1971년 7월 1일 창설된 한ㆍ미1군단은 한국군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만든 한ㆍ미군 혼성부대다. 논산훈련소에서 37명의 병사들을 차출해서 1971년 6월 3일 한ㆍ미1군단 본부중대에 배치했고, 자신들을 6ㆍ3동기라 부르며 특별한 동료 의식과 연대감을 가졌다.

▶軍소리군소리, 제4권은 전역 후 50년 동안 전우들의 모임 속에서 창간 50주년 기념호로 발간됐다.                                                                                                                  <사진제공=의정부시>
▶軍소리군소리, 제4권은 전역 후 50년 동안 전우들의 모임 속에서 창간 50주년 기념호로 발간됐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이들은 1974년 자신들의 전역 기념으로 문집을 만들고 『군소리군소리』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그 후 1976년에 다음 세대가 제2권을 만들고 또 1977년에 그다음 세대가 제3권을 만들었다. 그 후 1980년 3월 부대가 한ㆍ미연합야전군사령부로 확대·개편돼 한ㆍ미1군단 부대는 없어졌다.

『軍소리군소리』 제4권은 전역 후 50년 동안 전우들의 모임 속에서 창간 50주년 기념호로 발간됐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에 만난 전우들의 우정과, 50년을 지내는 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가 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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