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어로 가창한 첫 OST를 선보인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툰 '소년법칙' OST '더 세이비어(The Savior)'의 일본어 버전을 발매했다.
'더 세이비어'는 장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리며, 주인공을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구원하는 곡이다. 폭발적인 헤비 기타 리프와 헤비 드러밍의 조화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메탈 록 장르로, 본편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더 세이비어'는 빌리가 지난 2월 완전체로 가창한 첫 OST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은 빌리는 '더 세이비어'의 일본어 버전 발매 소식을 추가로 알리며 한국어 버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츠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소년법칙'은 K-웹툰 대표 인기작 '외모지상주의'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오는 6월 1일 일본 현지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이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일본 현지를 사로잡은 빌리가 일본어 버전 OST 가창에 참여하며 몰입감을 더하는 동시에 높은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