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2일부터 2주간 지역 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로 인허가 등록이 돼 있는 시내 어린이집 213개소 중 121개소로 나머지 92개소는 하반기에 진행된다.

점검은 시를 비롯한 대전식약청, 충북도 및 도내 타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전수점검이 원칙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김치류,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제품 및 조리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따라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부적합 여부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