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영화 관람… 생명과 공존의 가치 나눠
환경재단, 시네마그린틴·찾아가는 특별 상영회 등 관객 접점 확대 예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한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 현장.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진 이색 영화 체험에 약 500명의 반려인이 참여했다(제공=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31일(토)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첫 번째 관객 참여형 행사인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는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를 실천하는 존재로 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는 개최 당시 접수 시작 3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상영작으로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선정됐다. 플로우는 대홍수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길을 떠난 한 고양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다른 동물들과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상영 시간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돗자리에 나란히 앉아 자연 속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DB손해보험의 후원을 통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 상담과 기본 위생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건강하개’,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험 정보를 소개한 ‘나눠가개’, 캐리커처 그리기, 해충방지제 만들기, 발바닥 도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놀러오개’까지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야외상영회는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 공존의 가치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하며, 메가박스 홍대 등에서의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B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상영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과 다양한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 상영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등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출처: 환경재단
언론연락처: 환경재단 홍보대행 KPR 최하람 02-3406-288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