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진)은 약 25년 만에 양천로59길 16-9에 위치한 견인차량보관소에 대한 전면 재포장과 도색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와 함께 유휴 공간 60면을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에 따라, 강서구청 주차관리과와 협의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이용자를 위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적정 높이와 밝기 조절 기능을 갖추어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재정비와 무인정보단말기 교체 및 설치를 통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견인차량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