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학 불안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가 주관하며, 진로·진학 분야 전문 강사가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으로 총 4차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진로 및 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이해하고, 중학교 생활 안내 시간을 통해 ▶교과목 학습 방법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학기 ▶시험 준비 ▶교복 착용 등 달라지는 교육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한 실습 중심의 활동과 개별 코칭을 병행하고, 담임교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전·사후 관리 체계를 갖추는 등 정서적 안정과 학습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학교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중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심하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