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태희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멧 갈라(Met Gala) 애프터파티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는 8일 자신의 SNS에 "&& the night went on(밤은 계속되었고)"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제니는 지난 5일 멧 갈라에 참석한 후, 애프터파티에서 홀터넥 디자인의 뷔스티에 상의와 숏 레이스 스커트를 착용해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멧 갈라는 매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자선 행사로,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독특한 테마에 맞춘 의상들이 주목받는 자리다.

제니는 상의의 장미 시스루 디테일로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숏 레이스 스커트와 매치해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컷아웃 형태의 상의와 로우라이즈 스커트는 제니의 얇은 허리를 강조하며 그녀만의 우아한 라인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패턴 큐빅 타이즈와 유광 굽 부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슬림한 몸매와 특유의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가 포인트가 되어, 제니의 개성을 한층 강조했다. 깔끔하게 넘긴 번 스타일의 헤어와 모자의 조화는 모던하면서도 절제된 관능미를 살렸다.
한편, 제니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며,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블랙핑크의 콘서트 'BLACKPINK 2025 WORLD TOUR IN GOYAN' 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