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차 현역 최고참 김용빈이 ‘미스터트롯’ 제3대 진에 등극했다.
13일(목)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최종회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톱7 결과는 추혁진 7위, 남승민 6위, 최재명 5위, 춘길 4위, 천록담 3위, 손빈아 2위, 김용빈 1위로 나타났다.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응원해 준 모든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빈은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다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 20여 년 동안 노래했지만,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에는 TOP7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3’ 갈라쇼가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