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을 그린 이 시리즈는 3월 7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36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2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라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은 "스토리라인이 수십 년에 걸쳐 전개되며 배우들의 성숙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렸다.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도 공개되었는데,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의 절친 방송인 최은경이 촬영을 도우며 애순의 첫 번째 용돈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가족 돌봄의 현실을 공감하며 감동을 받고 있으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칭찬하고 있다. 특히 염혜란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시청자들은 "엄마가 떠오른다"며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깊이 있는 대사와 캐릭터들은 큰 여운을 남기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이미 흥행 조짐을 보이며, IMDB 평점은 9.4점으로 ‘오징어 게임’의 8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2막은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8회까지는 오후 5시, 9~16회는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