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시대 개막...10일 제26대 회장 취임식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17:40: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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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문 신임 회장이 10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축구협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경남축구협회)
백찬문 신임 회장이 10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축구협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경남축구협회)

(창원=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백찬문 회장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10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제26대 경상남도축구협회 백찬문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경상남도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 경상남도 박일동 문화체육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 이군현 전 국회의원 의결위원장,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각 시군축구협회장들과 시군체육회장들도 참석한 가운데 약 40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백찬문 신임 회장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이에 백찬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남도 축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구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찬문 신임회장이 10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축구협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에서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경상남도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 경상남도 박일동 문화체육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경남축구협회)
백찬문 신임회장이 10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축구협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에서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경상남도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 경상남도 박일동 문화체육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경남축구협회)

그러면서 백찬문 신임 회장은 “18개 시·군협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여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호인 축구 활성화와 도민들의 생활축구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경기 운영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심판들과 경기감독관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축구협회 KFA 공로패(밀양FA 김춘기 회장, 거제FA 옥영민 회장)와 차범근축구상-지도자공헌상(남강초 채준우 감독) 수상도 함께 진행되었고 앞으로의 경남축구협회를 이끌 새로운 임직원도 소개하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백찬문 회장은 고성군축구협회장(2012~2019), 고성군체육회장(2020~2022), 경상남도축구협회 부회장(2020~2024), 경남FC이사(2024~현재), 경상남도체육회 자문위원(2023~2025) 및 감사(2025~)를 역임하며 다년간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제26대 경남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남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으면서 김상석 당시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했다.

경남축구협회는 그동안 각종 카테고리별 대회 개최 수가 최다일 정도로 적합한 기온과 우수한 경기장 시설. 그리고 차별화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이어 성공적인 개최함으로써 한국 축구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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