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유래 "입춘 날짜·시간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2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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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유복엽 큰훈장과 유정우 훈장이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훈장과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이다. 사진=국제뉴스

2025년 입춘날짜는 2월 3일 23시 10분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는 입춘날에 많이 쓰는 축복의 글귀다.

입춘(立春)뜻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날을 의미한다.

대길(大吉)은 크게 길하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다.

건양(建陽)은 따뜻한 기운이 감돌아 만물이 소생한다는 의미로, 봄의 따스함을 나타낸다.

다경(多慶)은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즉,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시작되는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또, "봄이 시작되었으니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행복하게 살아요" 라는 의미다.

입춘 유래는 농경 사회에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었다. 봄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글귀를 사용했다.

오늘날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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