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해운대 불꽃 드론 쇼'가 하루 연기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2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 드론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일 오후 7시에 열릴 계획이었으나, 비와 강풍 예보로 인해 늦춰졌다.
구는 시민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불꽃 드론 쇼엔 1000대의 드론을 투입해 해운대 주요 명소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 드론 쇼는 해운대 빛 축제 마지막 이벤트로 열린다. 이후 불꽃 쇼가 6분간 이어진다.
앞서 구는 지난달 31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어 불꽃 드론 쇼와 불꽃 쇼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당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