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손 잡은 크래프톤...AI 혁신 기술 'CPC' 공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07 15:40: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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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이준 기자) 크래프톤에서 새로운 AI(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AI 혁신 기술 CPC(이하 CPC)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크래프톤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 역량과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반도체 기술력을 결합해 성사되었으며, 미래 게임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기존 NPC와 달리,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 기술을 PUBG 지적재산권 프랜차이즈와 차기작 '인조이(inZOI)'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에 확대 적용해 이용자 경험의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CES 2025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CPC를 비롯한 AI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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