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채수빈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성공적인 연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은 채수빈은 또렷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는 지난 4일 시청률 8.6%로 종영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채수빈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지거전을 사랑해 주신 우리 드라마 팬분들 그리고 늘 응원해 주는 제 오랜 팬분들께 수상 소감 때 제대로 감사 인사를 못 드렸는데 희주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착용했던 드레스를 입고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이 담겨 있다. 또한, 채수빈은 유연석과 함께 '2024년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상아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채수빈의 글로벌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수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