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공수처-국수본 '공포정치 3각 트라이앵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8 11:49: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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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헌법과 법률, 법치주의를 철저하게 무시한 채 공수처와 국가수사본부를 정치적 무기로 악용해 사실상 심리적 내전을 조장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압박하며 '총을 맞더라도 체포하라'며 폭력을 부추기고 경호처 직원들에게는 '가슴을 열고 쏘라고 하라'라고 했는데 이는 공권력 충돌을 유도하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망언"이라고 직격했다.

또 "정청래 의원은 '사형 선고' 운운하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했다"면서 "민주당이 공수처를 앞세워 사실상 심리적 내전을 조장하는 폭언을 쏙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공수처는 '민주당 수사처', '공포 수사처'라는 오명을 쓰며 국민 신뢰를 잃었고 국수본은 민주당과 사실상 내통해서 공권력을 국민 분열의 도구로 활용하며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수처, 국수본이 내통·결탁한 '공포정치 3각 트라이앵글'은 헌법과 법률,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국민을 불안과 혼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수석 대변인은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는 자들은 국민 앞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더 이상의 혼란과 파괴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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